日닛케이지수 급락…38,000선 붕괴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4일 오전 한때 1,200포인트 넘게 급락하며 38,000선이 무너졌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개장하자마자 하락세를 이어가 오전 9시 12분께 직전 거래일인 3일 종가 38,686보다 3.35% 떨어진 37,388을 기록했다.

간밤 미국 경기 둔화 우려에 뉴욕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것이 일본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분석했다.



닛케이는 "도쿄 시장에서도 위험을 회피하려는 자세가 강해져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