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남성, 일본 여성과 일본 신사에서 성관계해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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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신사(神社)에서 60대 오스트리아 남성이 일본 여성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체포됐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일본의 해안 도시 게센누마에 있는 신사 경내에서 오스트리아 국적의 남성(61)이 40대 일본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신사 모독 혐의로 남성을 체포했지만, 여성에 대해선 도망갈 위험이 없다고 보고 체포하지 않았다.
이후 남성은 구금 상태에서 풀려났지만, 경찰은 그에 대한 처벌에 관해 세부 사항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이런 사건의 경우 반드시 강제 송환으로 결론 내리진 않고, 벌금형이 부과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0년에는 공공 묘지에서 누드 사진을 찍은 유명 사진작가 시노야마 기신이 공공장소 음란죄와 함께 종교 장소를 문란케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일본의 해안 도시 게센누마에 있는 신사 경내에서 오스트리아 국적의 남성(61)이 40대 일본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신사 모독 혐의로 남성을 체포했지만, 여성에 대해선 도망갈 위험이 없다고 보고 체포하지 않았다.
이후 남성은 구금 상태에서 풀려났지만, 경찰은 그에 대한 처벌에 관해 세부 사항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이런 사건의 경우 반드시 강제 송환으로 결론 내리진 않고, 벌금형이 부과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0년에는 공공 묘지에서 누드 사진을 찍은 유명 사진작가 시노야마 기신이 공공장소 음란죄와 함께 종교 장소를 문란케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