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4.09.05 19:29
수정2024.09.06 00:22
지면A30
영남 브리프
경남 통영시가 고수온으로 피해를 본 어민들에게 재난지원금 87억원을 추석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피해복구비 중 일부로, 추석을 앞두고 어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통영시는 올해 고수온으로 인해 255개 어가에서 양식어류 2048만8000마리가 폐사했으며, 총 336억3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