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큐브, 서울홍릉강소특구 기업대상 공모전 개최
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기업, 이노큐브(대표이사 권소현)가 9월 4일, 서울홍릉강소특구(단장 임환)와 함께 서울 마곡동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이노큐브가 서울홍릉강소특구 내 유망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예비•초기 창업 기업 대상 사업자금 지원 및 제약사와의 공동 연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서울홍릉강소특구에 입주한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등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기업들 중 시드(Seed) 단계부터 시리즈A 이전 단계의 예비 및 초기 창업 기업들이 참여했다. 2차의 서류평가를 거쳐 총 3개의 기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은 이번 공모전에서 비즈니스 모델과 비전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는 ▲치료제 부작용의 원인인 비표적(Off target) 문제를 해결한 AI기반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유전자 가위)을 개발하는 ㈜호야랩 ▲이온성 액체를 이용한 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을 개발하는 ㈜바이온리퀴드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웨어러블 전자약을 개발하는 ㈜뉴로그린이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5억 원 규모의 투자 및 TIPS 지원을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연구장비를 비롯해 이노큐브와 서울홍릉강소특구가 보유한 인프라 지원과 한독 및 관계사와의 공동연구 및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노큐브 권소현 대표는 “서울홍릉강소특구와 협력해 진행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유망한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노큐브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이러한 기업들을 발굴해 우수한 기술들이 비즈니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노큐브는 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기업으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기 자금을 지원하고 공유 연구공간과 연구장비 등 인프라를 비롯해 프로젝트 개발 논의, 경영지원 등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홍릉강소특구는 서울시의 유일한 디지털헬스케어 특화 강소특구로 홍릉 일대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술사업화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유망기술 및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