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커뮤니케이션즈, 주식회사 엑스바이브로 법인명 변경
니트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종대, 이정훈)가 최근 법인명을 주식회사 엑스바이브(XVIVE)로 변경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법인명 변경은 디지털 콘텐츠와 브랜드 몰입 경험의 혁신을 선도하려는 회사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적 방향성을 반영한 것이다.

엑스바이브는 지난해 영상 제작 회사 위마스터스(WeMasters)를 성공적으로 흡수 합병하였으며, 최근에는 게임화 마케팅 전문 기업 디스켓스튜디오(Diskette Studio)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등 조직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결정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산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엑스바이브는 향후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3D 게임, XR(확장현실), AI(인공지능) 기술을 특화하여 브랜드 마케팅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는 엑스바이브가 미래의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몰입감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김종대 대표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다년간 조직을 재정비해 왔다”며, “앞으로 창의성과 기술이 결합 된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엑스바이브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니트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8월 서울 용산구에서 마포구 합정동으로 사옥을 이전하며 새로운 환경에서의 출발을 알렸다. 프로젝트 전시 공간을 갖춘 새로운 사옥은 엑스바이브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