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먹튀 사건' 논란 … 소속사가 수습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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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스프링컴퍼니가 지난 5일 공식 PR 계정 '지카이브: 지창욱 아카이브'를 통해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공지를 올렸다.
이어 "노트는 주인을 찾아갔지만 당시 뻗어주셨던 그 당황스러운 손을 발견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목격자 또는 당사자의 협조를 구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7일 지창욱이 영화 '리볼버'의 무대 인사 행사를 위해 무대에 오르던 중 쇄도하는 팬들의 요청에 사인을 해주다 발생했다.

네티즌들은 '지창욱 먹튀 사건'을 접한 뒤 자신의 '정신 나갔던' 경험담을 공유하며 유쾌해 했다.
댓글에는 "커피믹스를 따서 컵에 안 붓고 쓰레기통에 붓고 미쳤나 싶었던 기억이", "라면에 넣는다고 달걀 까서는 알을 쓰레기봉투에 버리고 껍질을 냄비에 넣은 적 있다", "라면 수프 찢은 위 껍데기 버리려다가 수프를 쓰레기통에 부어버리고 망연자실했다", "아무 생각 없이 비빔면 수프를 까서 물에 부은 사람도 있다", "ATM 기계에서 돈 찾고 명세서 버린다는 게 돈을 파쇄기에 갈아버린 적 있다" 등 사연이 이어졌다.
한편 지창욱은 김태호 PD의 새로운 예능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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