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권 살리자"…대구로,‘와룡시장’장보기 서비스 오픈 이벤트
소상공인과 택시 기사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 방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대구형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가

누적 거래액 1,754억을 달성했다.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가 신당동에 위치한 ‘와룡시장’ 묶음배송 장보기 서비스를 오픈하며 배달팁 무료 및 3천원 할인 쿠폰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전국 배달앱 최초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이 결제됨은 물론 충전 시 10% 할인과 더불어 대구로 앱 내 결제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로 묶음배송 장보기 서비스’란 고객이 여러 가게의 상품을 주문하면 배송 매니저가 대신 장을 보고 한 번에 묶어서 집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대구로 & 와룡시장 상인회 & 대구달서지역자활센터가 서로 협력하여 만들어 낸 서비스이다.

‘대구달서지역자활센터’의 참여자가 직접 배송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의 재도약을 위한 또 하나의 일자리를 창출해낸 셈이다.

이미 대구로 전통시장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편의를 위해 달서시장, 신매시장에 장보기 서비스를 오픈하여 서비스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

장보기 서비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오후 6시 까지 주문이 들어온 상품에 한하여 당일 2시간 이내에 배달한다.

배달 가능 지역은 와룡시장 인근 3km 반경인 서재리일부지역, 신당동, 호산동, 파호동, 이곡1·2동, 갈산동, 용산2동이다.

25개 상점과 420여 개의 상품에 한하여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서비스 이용 상점과 상품 개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보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며 사은품도 증정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우드 라운드 냄비 받침대, 3만원 이상 구매 시 체크 무릎담요(M), 월별 최대 금액 구매자(월 10명)에게 스텐찬합 3종, 리뷰 작성 시 대구로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대구로 운영사 ‘인성데이타’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이나 대형마트 등 소비패턴 변화 속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디지털화 및 장보기 서비스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보기 서비스를 희망하는 전통시장의 제반 사항을 준비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