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따사로운 음악의 탐구자, 94년생 피아니스트 신창용 최다은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24.09.30 09:45 수정2024.09.30 10:11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피아니스트 신창용 인터뷰 10월 해외 악단과 한국서 첫 협연으로 체코 브르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선보여...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팟타이 아티스트' 티라바닛이 리움 지하에 세운 '미로의 대저택'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이 저택에선 잠깐 한눈을 팔면 길을 잃기 십상이다. 복도를 따라 구불구불 이어진 작은 방들은 방금 들어온 곳이 어디였는지, 나가는 문은 어디 있는지 헷갈리게 만든다. 이 '미로 저택... 2 프랑크 한 잔과 그리그 한 스푼으로 완성하는 가을 정경(情景) 로자코비치의 워너클래식 데뷔 앨범이자, 플레트네프의 야심작최근 몇 년간 클래식 음악계에 젊고 재능 많은 음악가들이 쉴 새 없이 등장했다. 이는 공연, 음반, 페스티벌 등에 다양한 관객들을 유입시키고, 클래식 음악 시... 3 백혜선·손민수·임윤찬을 키워낸 세계적인 명문 음악대학 뉴잉글랜드 음악원 1997년 초, 미국 유학을 결심하고 오디션 투어를 다녔던 적이 있다. 당시 비올라 전공으로 미국 동부의 두 학교와 중부의 한 곳을 지원했었는데, 그중 하나가 보스턴에 있었다. 마침, 그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던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