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일터의 소로 입력2024.09.06 18:34 수정2024.09.07 00:54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존 캐그·조너선 반 벨 지음 <월든>으로 약 200년 동안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헨리 데이비드 소로. 숲속으로 들어간 은둔자이자 사색가로 알려진 그는 알고 보면 누구보다 치열하게 산 노동자였다. 현실의 삶을 살면서도 자아를 잃지 않는 소로의 철학을 소개한다. (이다희 옮김, 푸른숲, 288쪽, 1만98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벤저민 프랭클린은 노년에 더 대담했다 <프랭클린 익스프레스>는 베스트셀러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로 유명한 에릭 와이너의 신작이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가운데 한 명이자 100달러 지폐의 주인공인 벤저민 프랭클린을 다룬다. 집안... 2 [책마을] 아놀드 슈워제네거 "고통은 성장 기회" “만약 지금껏 당신이 위대하고 특별한 목표를 이루는 동안 아무런 고통도, 대가도, 불편도 겪지 않았다면 안타깝지만 냉정한 진실을 알려주겠다. 당신은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있다. … 고통은 ... 3 [책마을] "한글은 셰익스피어 리듬에 적합, 연극 대본 등으로 잘 활용해주길" 셰익스피어 원전의 운문 형식을 그대로 살려 번역한 전집이 국내 처음으로 발간됐다.지난 3일 서울 원서동에서 열린 출간 기념 간담회에서 최종철 연세대 명예교수(사진)는 “셰익스피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