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니면 못 본다" 우르르…2000만원 내고 간다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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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새 삶 살고파" 한 마디에
티켓값 2000만원 넘었다
티켓값 2000만원 넘었다
세계적 팝스타 아델이 무기한 활동 중단을 발표하면서 그의 마지막 콘서트 암표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7일 NME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아델의 마지막 콘서트 티켓 가격은 3819달러(약 507만원)에서 1만7050달러(2265만원)까지 웃돈이 붙은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정상가는 일반 티켓 400달러(약 53만원), VIP 티켓 1000달러(약 133만원)이지만, 아델이 무기한 활동 중단을 발표하면서 가격이 폭등한 것이다.
앞서 아델은 지난달 31일 독일 뭔헨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오는 11월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마치면 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무대에 오르지 못할 수도 있다"고 선언했다.
그는 "나는 스스로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지난 7년을 보냈다"면서 "이제 내가 준비해 온 삶을 살고 싶다"고 했다. 지난 3년간 자신의 공연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인사하면서도 "다만 쉼이 필요하다"고 고백했다.
언급한 '새로운 삶'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진 않았지만, 기나긴 공백기를 가질 것이란 추측이 나온다.
아델은 이전에도 긴 휴식기를 가져던 바다. 2008년 앨범을 낸 뒤 3년의 공백기를 갖고 2011년 복귀했고, 2015년에도 앨범 '25'를 내고 무려 6년이 지난 2021년이 되어서야 새 앨범을 선보였다.
일각에서는 2021년부터 교제하던 유명 스포츠 에이전트 리치 폴과 약혼한 상태로 알려진 아델이 결혼 후 가정에 전념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아델은 2019년 전 연인 사이먼 코넥키와 헤어지고 리치 폴과 만났다.
그는 지난 7월 독일 방송사 ZDF와의 인터뷰에서도 "연예계 활동에서 물러나 잠시 다른 창의적인 일을 할 것"이라며 활동 중단을 언급했던 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7일 NME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아델의 마지막 콘서트 티켓 가격은 3819달러(약 507만원)에서 1만7050달러(2265만원)까지 웃돈이 붙은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정상가는 일반 티켓 400달러(약 53만원), VIP 티켓 1000달러(약 133만원)이지만, 아델이 무기한 활동 중단을 발표하면서 가격이 폭등한 것이다.
앞서 아델은 지난달 31일 독일 뭔헨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오는 11월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마치면 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무대에 오르지 못할 수도 있다"고 선언했다.
그는 "나는 스스로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지난 7년을 보냈다"면서 "이제 내가 준비해 온 삶을 살고 싶다"고 했다. 지난 3년간 자신의 공연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인사하면서도 "다만 쉼이 필요하다"고 고백했다.
언급한 '새로운 삶'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진 않았지만, 기나긴 공백기를 가질 것이란 추측이 나온다.
아델은 이전에도 긴 휴식기를 가져던 바다. 2008년 앨범을 낸 뒤 3년의 공백기를 갖고 2011년 복귀했고, 2015년에도 앨범 '25'를 내고 무려 6년이 지난 2021년이 되어서야 새 앨범을 선보였다.
일각에서는 2021년부터 교제하던 유명 스포츠 에이전트 리치 폴과 약혼한 상태로 알려진 아델이 결혼 후 가정에 전념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아델은 2019년 전 연인 사이먼 코넥키와 헤어지고 리치 폴과 만났다.
그는 지난 7월 독일 방송사 ZDF와의 인터뷰에서도 "연예계 활동에서 물러나 잠시 다른 창의적인 일을 할 것"이라며 활동 중단을 언급했던 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