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홈런, AI 활용한 맞춤 학습 콘텐츠…사교육비 절감
아이스크림 홈런(Home-Learn)이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스마트러닝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아이스크림에듀가 2011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유아와 초등·중학생 대상 스마트러닝 서비스다. 홈런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학습 콘텐츠로 학원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시켜줄 수 있다. 이용료는 일반 학원비의 25~33% 정도로, 사교육비 절감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홈런, AI 활용한 맞춤 학습 콘텐츠…사교육비 절감
‘AI생활기록부’를 비롯해 ‘수학의 세포들’ ‘드림라이팅’ 등 다양한 AI 학습 콘텐츠들은 공부에 흥미를 느끼며 자기주도학습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AI생활기록부는 하루 1600만 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학습 계획을 제공하며, 수학의 세포들은 지식추적기술을 적용해 학습자 수준을 파악해 정교한 맞춤형 문항을 추천한다. AI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고, 토론도 할 수 있는 드림라이팅도 인기 콘텐츠다.

올해 하반기에는 스마트러닝 업계 최초로 100% 생성 AI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고도화된 AI튜터 ‘AI 드림쌤’을 홈런에 적용할 예정이다. 거대언어모델(LLM)과 영상생성 기술을 활용해 실제 인물에 가까운 사이버 선생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AI튜터가 정확한 학습 상황을 분석하고 방향을 제시해준다. 대화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발화력도 향상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AI를 활용해 완벽한 자기주도학습 체계를 만들어 학원 중심의 비정상적인 사교육 과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생성AI 등 AI 기술을 교육에 가장 잘 활용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