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두유, 40여년 파우치 두유 점유율 1위…28개국 수출
삼육식품의 대표 브랜드 삼육두유가 ‘2024년 올해의 브랜드대상’ 두유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올해까지 18번째 1위 수상이다.

창립 42주년을 맞이한 삼육식품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자연의 선물인 콩을 원료로 1984년 업계 최초로 파우치형 삼육두유 출시했다. 40여 년간 파우치 두유 시장점유율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두유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식품안전경영인증(ISO22000)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증(ISO450001)을 획득했고, 국제식품안전시스템인증(FSSC22000)과 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도 받았다.

삼육두유, 40여년 파우치 두유 점유율 1위…28개국 수출
2000년대 초 ‘검은참깨두유’ ‘검은콩두유’‘검은콩칼슘두유’를 출시해 국내 두유 시장에 블랙 두유의 열풍을 일으켰다.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검은콩 호두와 아몬드’ ‘프로틴 식이섬유’‘삼육케어 당캐치’ 등 다양한 맛의 제품도 선보였다.

미 식품의약국(FDA) 수출제품 등록, 할랄(halal·이슬람 허용 식품) 인증 획득 등의 노력으로 미국, 베트남, 중국, 중동 등 총 28개국으로 수출을 확대해 ‘국내 두유업계 1위 수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삼육식품은 학교법인 삼육학원의 수익기관으로서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교육사업을 지원해 왔다. 매월 임직원으로 구성된 ‘삼육지역사회 봉사회’의 집수리 봉사 활동 지원, 국내외 구호활동, 국외 빈민국 교육 및 의료봉사 지원, 요양의료시설 지원 등 사회공헌과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최근 확대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통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