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램, 색상·디자인 차별화…주방업계 컬러 열풍 주도
주방용품 전문기업 네오플램이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주방용품 부문 대상을 받았다. 15년 연속 수상이다.

네오플램은 1990년에 설립돼 올해로 34주년을 맞이한 주방용품 전문기업이다. 네오플램은 차별화된 색상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주방 업계에 컬러 열풍을 주도해왔다. 올해에는 ‘Healthy Life Styler-건강한 삶을 제안합니다’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고 건강한 주방용품을 넘어 일상에서 편안함과 즐거움을 더하는 토탈 리빙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네오플램, 색상·디자인 차별화…주방업계 컬러 열풍 주도
네오플램은 유해 화학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AS)이 포함되지 않은 세라믹 코팅 공법을 자체 개발해 제품에 적용했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현재 네오플램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주방용품 기업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을 수상했다. 또한 ‘iF 디자인 어워드’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를 수상하며,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최근 네오플램은 신제품 ‘엣지(EDGE)’ 프라이팬을 발매했다. 이 제품은 특허받은 음각 기술을 적용한 스테인리스 스틸에 세라믹 코팅과 ‘인텔리 모자이크’ 패턴을 더해 음식물과 제품의 접촉 면적을 줄였다. 덕분에 음식물이 눌어붙지 않고, 적은 양의 오일로 건강한 조리가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네오플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지속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 일상에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민 기자 unija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