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9일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 이익이 스마트폰 판매 부진 등의 여파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9만5천원으로 하향하였다. 다만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였다.

김동원 연구원은 “3분기 스마트폰, PC 판매 부진으로 메모리 모듈 업체들의 재고가 12∼16주로 증가해 하반기 메모리 출하량과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부문이 B2C 제품 수요 부진에 따라 출하량이 감소하고, 3분기부터 재고평가손실 환입 규모가 많이 축소될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그러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9조7천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3% 감소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D램 수요의 40%를 차지하는 스마트폰, PC 수요 부진은 하반기에도 크게 회복될 가능성이 작다” 라고 언급하며 “내년 D램은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3E 출하 비중 확대 등에 분기별 평균판매가격은 점진적 상승세가 예상되지만 향후 B2C 제품의 수요 회복이 이뤄져야 큰 폭의 상승 추세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주식대환” 통해 금리 낮은 증권사 신용이용자 늘어

이처럼 증권사신용을 이용하여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권사별로 이벤트 대상이나 시기는 다르지만 고객 확보를 위하여 신용대출 이자 할인 및 감면 등의 이벤트 경쟁을 하면서 증권사 신용이자가 이전보다 줄어든 이유도 한몫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미 신용을 사용 중 이더라도 낮은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식대환”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미 증권사 신용을 사용 중이라면 증권사별로 꼼꼼히 비교해 보고 “주식대환”을 통해 저렴한 이자의 증권사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링크종목: 삼성전자, HLB,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