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법사위 소위서 김건희·채상병특검법 단독 의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與 반발해 표결 불참

여당인 국민의힘은 법안 처리에 반발해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채 퇴장했다.
소위원장이자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김승원 의원은 "단순한 주가 조작인 줄 알았더니 이제 국정농단에 가까운 의혹들이 계속 터지고 있다"며 "특검법 범위에 이같은 의혹들을 모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등 야 5당이 공동 발의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상병특검법)도 이날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여당 의원들은 채상병특검법 토론에 참여하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굉장히 유감을 표명한다"며 "김건희 특검법처럼 채상병특검법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전체회의에서는 참여하기를 다시 한 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