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입출금만 해도 돈이 되는 혜택을 주는 입출금통장을 선보인다고 9일 발표했다. 케이뱅크는 거래할 때마다 즉시 현금(블루카드) 또는 체크카드 캐시백 쿠폰(골든카드)이 담긴 리워드 카드를 제공한다. 리워드 카드엔 최대 1000원 현금 또는 최대 1만원 캐시백 쿠폰이 들어 있다. 리워드 카드는 거래 종류에 따라 입출금은 하루 5회까지, 자동 납부는 월 2회까지다. 한 달 동안 최대 총 152개의 리워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는 또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가입 한도 제한(10억원)을 없애고 금액 구간에 따른 금리도 인상한다. 금액과 관계없이 연 2.3% 적용에서 5000만원 초과분은 연 3.0%로 인상된 금리를 적용한다. 5000만원 이하는 기존과 같은 연 2.3%를 유지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