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4’ 이틀째인 10일에는 딥테크,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 경영진이 투자자들에게 사업 전략을 밝힌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금융 혁신을 위한 토스의 전략을 발표한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유니콘기업은 재능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 안칠현(강타) SM엔터테인먼트 이사, 송지은 JYP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1본부장 등 엔터기업 임원들은 K팝 콘텐츠 전략을 소개한다. 아시아 세션에선 AMD 글로벌 부사장 출신 딥러닝 전문가인 이산 중국 파이젠트로보틱스 공동창업자(대표) 등이 발표한다.

기업공개(IPO)를 앞둔 기업들은 사업 전략을 투자자들에게 알린다. 지드래곤 소속사로 유명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최용호 대표를 비롯해 최영훈 채비 대표, 이상훈 윈텍글로비스 대표, 서경종 라우드코퍼레이션 대표 등이 투자자들과 만난다.

주식 운용 전문가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제1회 한경-타임폴리오 KIW 주식투자대회’ 시상식에 이어 강대권 라이프자산운용 대표, 이찬휘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주식운용1본부장, 차소윤 BNK자산운용 주식운용1팀 수석매니저, 김범석 S&P글로벌 S&P다우존스 한국대표, 목대균 KCGI자산운용 운용총괄대표 등이 한국 및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