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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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이어지는 8개월 간의 비트코인(BTC) 누적 거래량이 2조8740억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온체인 분석 플랫폼 카이코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 간 누적 거래량은 2조8740억달러로, 2021년 강세장에 기록한 2조4240억을 약 20% 넘어섰다"라고 전했다.

카이코는 주간 보고서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 증가로 시장 참여도 함께 늘어났으며, 이로 인해 기록적인 거래량을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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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