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시민 안전 위해 '의료·화재 등 추석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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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
보건 의료 등 편안한 명절 위해 추진계획 세워
보건 의료 등 편안한 명절 위해 추진계획 세워
경기 안양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사건 ·사고 예방과 물가안정 등의 내용을 담은‘2024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응과 어려운 이웃 지원대책, 재난 및 재해, 보건의료, 물가 등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수립된 11개 분야의 추진계획을 추진한다.
시는 먼저 행정반・물가대책반・연료대책반・청소대책반・수송대책반・공원묘지관리대책반・재난재해대책반・보건의료반・상수도반 등 총 9개 반 총 160명의 상황 근무자를 편성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운영 중인 물가 종합대책반을 오는 18일까지 운영해 추석 성수품 거래 질서 확립으로 시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또 가스시설 안전을 위한 대책으로 지역 가스충전소 6곳 및 다중이용시설 등 가스공급시설 등을 합동점검하고 법정 사항 준수 여부도 확인한다.
시는 이와 함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백화점·쇼핑몰 등 다중 이용 건축물 13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실시했으며, 연휴 동안 재난재해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재난 발생과 긴급 대응에 관한 종합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명절 특성상 교통량 증가 및 인파 밀집으로 예상되는 교통사고, 화재 등 재난・재해 예방을 집중 관리한다.
만안구・동안구보건소는 연휴 기간에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응급진료 체계를 점검 및 안내한다. 응급을 필요로 하는 환자 발생에 대비해 대형병원 2개소(안양샘병원・한림대성심병원)와의 24시간 응급체계를 확립해 비상 진료를 연계하고, 식중독이나 집단환자가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 등 조처를 할 방침이다.
이 밖에 상수도 반에서는 누수나 급수불량 등의 경우를 대비해 전문업체가 24시간 비상대기해 신속한 복구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청소대책반은 청소 차량을 이용해 취약지에 대한 순찰과 함께 생활 쓰레기 수거 및 거리 청소를 실시하고 안양역과 안양예술공원 등 9개소 공중화장실도 평소와 같이 관리한다.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안양시청 상황실과 각 구청에 문의하면 되며, 성묘·의료·재난·교통·청소·민원·복지·급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안내 콘텐츠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9일 오후 5시40분경 동안구 평촌동의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의료 등 비상 진료 대책을 점검하고 고충을 청취했다.
한편 한림대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13명을 포함한 의료진 및 직원 등 100여명으로 응급환자 진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자 생명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노력해 주시는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의료체계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추석 연휴를 맞아 철저한 종합대책 추진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윤상연 기자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응과 어려운 이웃 지원대책, 재난 및 재해, 보건의료, 물가 등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수립된 11개 분야의 추진계획을 추진한다.
시는 먼저 행정반・물가대책반・연료대책반・청소대책반・수송대책반・공원묘지관리대책반・재난재해대책반・보건의료반・상수도반 등 총 9개 반 총 160명의 상황 근무자를 편성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운영 중인 물가 종합대책반을 오는 18일까지 운영해 추석 성수품 거래 질서 확립으로 시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또 가스시설 안전을 위한 대책으로 지역 가스충전소 6곳 및 다중이용시설 등 가스공급시설 등을 합동점검하고 법정 사항 준수 여부도 확인한다.
시는 이와 함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백화점·쇼핑몰 등 다중 이용 건축물 13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실시했으며, 연휴 동안 재난재해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재난 발생과 긴급 대응에 관한 종합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명절 특성상 교통량 증가 및 인파 밀집으로 예상되는 교통사고, 화재 등 재난・재해 예방을 집중 관리한다.
만안구・동안구보건소는 연휴 기간에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응급진료 체계를 점검 및 안내한다. 응급을 필요로 하는 환자 발생에 대비해 대형병원 2개소(안양샘병원・한림대성심병원)와의 24시간 응급체계를 확립해 비상 진료를 연계하고, 식중독이나 집단환자가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 등 조처를 할 방침이다.
이 밖에 상수도 반에서는 누수나 급수불량 등의 경우를 대비해 전문업체가 24시간 비상대기해 신속한 복구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청소대책반은 청소 차량을 이용해 취약지에 대한 순찰과 함께 생활 쓰레기 수거 및 거리 청소를 실시하고 안양역과 안양예술공원 등 9개소 공중화장실도 평소와 같이 관리한다.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안양시청 상황실과 각 구청에 문의하면 되며, 성묘·의료·재난·교통·청소·민원·복지·급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안내 콘텐츠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9일 오후 5시40분경 동안구 평촌동의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의료 등 비상 진료 대책을 점검하고 고충을 청취했다.
한편 한림대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13명을 포함한 의료진 및 직원 등 100여명으로 응급환자 진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자 생명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노력해 주시는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의료체계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추석 연휴를 맞아 철저한 종합대책 추진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