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인천 송도에 있는 해양경찰청에서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해경 제공
9월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인천 송도에 있는 해양경찰청에서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해경 제공
해양경찰청이 이달 10일, 출범한 지 71주년을 맞았다.

해경은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장과 해양수산부장관, 정일영 국회의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8월 국내 최대인 1800억원 규모 마약사범을 검거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 경찰관들의 특별승진 임용식도 가졌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로서 우리 바다를 더 자유롭고, 더 안전하고,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발전해 나갈 것을 국민에게 약속한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