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소속 이정운(왼쪽부터) 선수, 임진아 선수,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이민선 선수, 문혜경 선수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농협은행 소속 이정운(왼쪽부터) 선수, 임진아 선수,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이민선 선수, 문혜경 선수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농협은행 소속 선수들이 지난 3~9일 31개국,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대한민국은 농협은행 소속 선수들의 활약으로 5년 만에 종합우승(금 4개, 은 4개, 동 4개)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농협은행 소속 이민선 선수는 여자단식, 여자복식, 여자단체전 3개의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MVP에 선정됐다.

이정운(여자복식), 문혜경(혼합복식, 여자단체전), 임진아(여자 단체전)등 농협은행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 소속 선수들의 활약과 대한민국의 종합 우승에 기쁘다”며“성황리에 마친 이번 대회를 운영해주신 김보라 안성시장님과 정인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