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거래일 만에 '회복' 시도…삼성전자 연중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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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13거래일 중 하루 제외 '셀 코리아'
보름 간 5조2000억 팔고 코스피 떠나
삼성전자, 연중 최저가로 떨어져
보름 간 5조2000억 팔고 코스피 떠나
삼성전자, 연중 최저가로 떨어져
코스피지수가 6거래일 만에 회복 시도에 나섰다.
10일 오전 10시5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14포인트(0.2%) 오른 2541.0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이날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장중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이후 반발 매수세가 나오면서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10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최근 13거래일 중 단 하루를 제외하고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5조2000억원가량을 팔고 코스피를 떠났다. 기관도 220억원 매도우위다. 개인만 429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1.04%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주가가 장중 6만6500원까지 내리면서 연중 최저점을 갈아치웠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자우, 기아, 삼성SDI, LG화학 등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KB금융, 신한지주, POSCO홀딩스 등은 상승하고 있다.
하이트론은 신약 개발 기대감에 2거래일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남양유업은 자사주 소각과 주식 분할 소식 이후 14%대 급등세다. 한국콜마는 증권가 호평에 6%대 오르고 있다.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16 시리즈' 공개 이후 비에이치와 LG이노텍 등 관련주가 각각 8%대와 6%대 급락세다.
코스스닥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08% 오른 715.03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85억원과 414억원 순매도다. 개인만 2047억원 매수우위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클래시스, 엔켐, 휴젤, 실리콘투가 오르는 반면 HLB, 리가켐바이오, 삼천당제약, 셀트리온제약이 내림세다. 파마리서치는 외형 확대 기대감에 6%대 뛰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10일 오전 10시5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14포인트(0.2%) 오른 2541.0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이날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장중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이후 반발 매수세가 나오면서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10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최근 13거래일 중 단 하루를 제외하고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5조2000억원가량을 팔고 코스피를 떠났다. 기관도 220억원 매도우위다. 개인만 429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1.04%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주가가 장중 6만6500원까지 내리면서 연중 최저점을 갈아치웠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자우, 기아, 삼성SDI, LG화학 등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KB금융, 신한지주, POSCO홀딩스 등은 상승하고 있다.
하이트론은 신약 개발 기대감에 2거래일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남양유업은 자사주 소각과 주식 분할 소식 이후 14%대 급등세다. 한국콜마는 증권가 호평에 6%대 오르고 있다.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16 시리즈' 공개 이후 비에이치와 LG이노텍 등 관련주가 각각 8%대와 6%대 급락세다.
코스스닥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08% 오른 715.03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85억원과 414억원 순매도다. 개인만 2047억원 매수우위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클래시스, 엔켐, 휴젤, 실리콘투가 오르는 반면 HLB, 리가켐바이오, 삼천당제약, 셀트리온제약이 내림세다. 파마리서치는 외형 확대 기대감에 6%대 뛰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