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주식시장 핵심 키워드는 'FOMC'와 '제약·바이오'
한국경제TV 주식창은 매월 월간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를 진행한다. 8월 베스트 파트너의 영광은 이헌상, 감은숙 파트너가 가져갔고, 수상 파트너의 인터뷰를 통해 9월 증시 전망과 관심 종목 등을 들어보았다.

[월간 베스트 이헌상]

Q. 9월 증시 전망 및 이슈는?

A. 9월 연준의 금리 결정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아직 확신할 수 없는 만큼, 9월 FOMC까지 시장의 경계감은 계속될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금리 인하에 대해 빅스텝보단 완만한 금리 인하가 시장에는 더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한다. 9월 증시 변동은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저평가 종목군과 금리 인하 수혜주들에 대한 저가매수 기회를 계속해서 주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Q. 9월 전략 섹터와 관심종목은?

A. 전략 섹터로는 금리 인하 최대 수혜주인 제약·바이오로 선정하고, 그중 실적 개선 이어질 저평가 제약주들로 선정한다. 내년 1분기까지 '바이오텍 전성시대 시즌 2'가 전망되기 때문에 관련 선발주 수익 확대 전략과 후발주 저가 매수 편입과정을 9월 변동성 장세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미 생물보안법 수혜주로 뽑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주의 깊게 관망할 예정이다.

[월간 베스트 감은숙]

Q. 9월 증시 전망 및 이슈는?

A. 11월 美 대선을 2개월 남짓 두고 증시는 연준에 집중할 것이라 생각한다. 9월은 전 세계 증시의 가장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 생각되기에 연준의 첫 번째 금리 인하는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그간 시장을 주도했던 반도체, AI에 대한 정점론이 언급되면서 대형 기술주들이 조정을 받았다.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반도체는 수익률 곡선에서 최고가 될 수 있지만, 지금은 눈높이를 낮추고 금리 인하 수혜주를 선취매 해야 한다.

Q. 9월 전략 섹터와 관심종목은?

A. 현재 시장에서 가장 기대되는 분야는 역시 금리 인하 최대 수혜주인 제약·바이오와 의료기기 분야라고 생각한다. 또한, 美 대선을 앞두고 각 후보의 정책 관련 섹터인 친환경이나 건설, 방산 등도 9월 중심에선 단기 섹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관심종목으론 클래시스, HLB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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