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에너지, 10억 캐나다 달러 파프라인 지분 매각 지연
캐나다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시스템의 소수 지분을 원주민 커뮤니티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TC 에너지의 10억 캐나다 달러(7억 3,692만 달러) 거래가 거래 구조 문제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캐나다 파이프라인 운영업체는 올해 초 부채를 줄이고 신규 투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캐나다 서부의 NGTL 시스템과 풋힐스 자산의 지분 5.34%를 원주민 소유의 투자 파트너십에 매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널리 기대되는 이번 거래는 2024년 30억 캐나다 달러 규모의 자산 매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단계다.

약 24,400킬로미터(15,150마일) 길이의 NGTL 시스템은 캐나다 서부의 천연가스 생산량 대부분을 국내 및 수출 시장과 연결한다.

TC 에너지는 화요일에 거래에 집중하고 있으며, 중요한 업데이트가 제공되는 대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