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시선, “강남 집값은 왜 올라요?” ”금투세요?…나라도 韓 주식 팔아 강남 가요”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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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후 한국 증시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자금이 무려 5조원이 넘었고요. 외국인이 한국 증시를 보는 태도가 종전과는 달라지고 있답니다. 즉, 최근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을 매도하는 건 외환위기 때와는 분명히 다른 차이가 있다는 건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예상은 되긴 했습니다만 오늘은 美 증시 움직임, 총괄적으로 정리해 주시지요.
- 美 증시, ‘빅 이벤트 ’ 앞둔 전형적인 장세
- 해리스 vs. 트럼프, 2차 TV토론 ‘오늘 오전 10시’
- 9월 FOMC 일주일 전, black out 기간
- 고용보다 관심 높아진 물가 지표 ‘발표 임박’
- 월가, cherry picking보다 ‘buy the dip’
- cherry picking, 종목에 초점 맞춘 ‘저가 매수’
- buy the dip, 증시 전체적으로 ‘저점 인식 매수’
Q. 그리고 우리 증시 상황을 보면 외국인 매도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지난달 이후부터 어제까지 외국인 매도 규모가 5조원을 넘었죠?
- 작년 11월 이후, 외국인 자금이 ‘韓 증시’ 지탱
- 외국인 자금, 지난 7월 말까지 무려 27조원 유입
- 8월 이후 sudden stop, 어제까지 약 5조원 이탈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매도’…코스피 급락
- 대거 이탈하는 외국인에 물었더니, ‘의외의 대답’
- 외국인 “당신이 나라면, 한국 주식을 사겠습니까?”
- "강남 집값은 왜 오르죠? 나라도 주식 팔아 강남 가요"
Q. 지난달 이후 외국인의 이탈세가 빨라도 너무 빠른데요. 그동안 우려해왔던 ‘서든스톱’이 현실화되는 건 아닐까요?
- 서든 스톱, 예상하지 않은 해외자본 유입 중단
- '곧바로 대규모 외국인 자금 유출' 이어져 위기
- 금융위기의 직접적 원인이며 실물경제 침체
- '서든 스톱' 발생국가, 실제로 각종 위기 발생
- 외환위기·국가채무위기·실물경기 위기 등 다양
- 시간이 갈수록 위기가 ‘다중 복합적’ 성격
- 중층적 성격 위기, 위기 진단과 대응 어려워
- 서든 스톱, 복합위기로 이어져 ‘선제적 차단’ 중요
Q. 서든 스톱이 발생한다면, 현재 한국 증시 구조상 외환위기 때보다 더 어려울 거란 지적이 많은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입니까?
- 윔블던 현상, 윔블던 대회에서 외국인 우승
- 韓 증시, 외국인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현상
- 1996년 외환위기 당시에 많이 들었던 용어
- 최근의 윔블던 현상, 외환위기 당시와 달라
- 한국인 해외자금 유출과 맞물려 빠르게 급증
- 韓 증시와 환시, “외국인이 받치고 있다” 평가
- 외국인 이탈, ‘서든 스톱發 싱크홀 위기’ 우려
Q. 무엇보다 최근에 외국인이 대거 이탈하는 것을 심각하게 볼 필요가 있는데요. 외국인이 “나라도 주식 팔아 강남가요”라는 지적은 한국 증시의 문제를 한마디로 요약해 주지 않습니까?
- 韓 증시 정책, 그 어느 국가보다 ‘역행적 기조’
- 증시, 엄격한 상장과 좀비기업 상장폐지 안돼
- 경제사범 ‘솜방망이’ 처벌…범법자가 머무는 증시
- 기득권 싸움…금투세 등 세제 관련안 처리 안돼
- 한반도 주변정세 불안에 대해서도 ‘의외로 민감’
- 북한, 미국과 남한에 대해서는 초강경 자세 지속
- 북한 경제 갈수록 악화, 군국주의 선택할 확률은?
- 美 대선 2차 TV토론 결과 주목, 트럼프 승리할 경우는?
Q. 우리 경제 내부적으로는 어떤 문제를 지적하고 있나요? 사실 이 부분은 한국 증시 지속 성장과 관련해 중요한 요인이지 않습니까?
- 과다한 부채, 경제주체들이 성장할 여유 없어
- 韓, 세계 추세와 역주행해 나홀로 ‘빚 급증’
- 국가·기업·가계 등 모든 경제주체 ‘빚 증가’
- 韓, 내수 확보 부진…‘천수답 구조’도 문제
- 韓 경제, 중국과 반도체 그리고 환율 의존 구조
- 韓 증시 ‘3중고’…中 경제 악화+M7 부진+약달러
- 입법 만능 리스크, ‘big national assembly’
Q. 지금 당장이라도 외국인 자금 이탈 방지책이 있어야겠죠?
- 위기국의 공통경로 토대, 조기경보체제 운용
- CDS 금리 급등하기 시작하면 ‘경고Ⅰ’(파란불)
- 환율 변동 심해지면 ‘경고Ⅱ’ (파란불→노란불)
- 외국인 서든 스톱 발생, ‘경고Ⅲ’(노란불→주황불)
- 실물경기 침체 본격화, ‘경고Ⅳ’(주황불→빨간불)
- ‘경고Ⅲ’ 단계에 가면, 그때서야 국민들이 느껴
- ‘경고Ⅱ’에서 포착하면, 싱크홀 푹꺼짐 위기 방지
- 지금이 경고Ⅱ, 금투세 폐지 등 親증시 세제 절실
Q. 우리 경제 구조를 개편하는 노력도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 제2 IMF 위기, 각종 판단 지표로 보면 ‘희박’
- 외자 이탈 방어와 해외자금조달 능력 충분해
- 예측기관, 펀더멘털과 금융시스템 건전 평가
- peak korea 우려, 시급히 개선해 나갈 필요
- 인구, 출산율 증대와 고령화 인구 활용안 마련
- 자본, 상속세 등 대폭적인 감면 통한 리쇼어링
- 총요소생산성, 기업규제 완화와 부정부패 청산
- 해외 주식, 해외부동산 투자실패 교훈 새겨야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김채은PD ckim@wowtv.co.kr
Q. 예상은 되긴 했습니다만 오늘은 美 증시 움직임, 총괄적으로 정리해 주시지요.
- 美 증시, ‘빅 이벤트 ’ 앞둔 전형적인 장세
- 해리스 vs. 트럼프, 2차 TV토론 ‘오늘 오전 10시’
- 9월 FOMC 일주일 전, black out 기간
- 고용보다 관심 높아진 물가 지표 ‘발표 임박’
- 월가, cherry picking보다 ‘buy the dip’
- cherry picking, 종목에 초점 맞춘 ‘저가 매수’
- buy the dip, 증시 전체적으로 ‘저점 인식 매수’
Q. 그리고 우리 증시 상황을 보면 외국인 매도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지난달 이후부터 어제까지 외국인 매도 규모가 5조원을 넘었죠?
- 작년 11월 이후, 외국인 자금이 ‘韓 증시’ 지탱
- 외국인 자금, 지난 7월 말까지 무려 27조원 유입
- 8월 이후 sudden stop, 어제까지 약 5조원 이탈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매도’…코스피 급락
- 대거 이탈하는 외국인에 물었더니, ‘의외의 대답’
- 외국인 “당신이 나라면, 한국 주식을 사겠습니까?”
- "강남 집값은 왜 오르죠? 나라도 주식 팔아 강남 가요"
Q. 지난달 이후 외국인의 이탈세가 빨라도 너무 빠른데요. 그동안 우려해왔던 ‘서든스톱’이 현실화되는 건 아닐까요?
- 서든 스톱, 예상하지 않은 해외자본 유입 중단
- '곧바로 대규모 외국인 자금 유출' 이어져 위기
- 금융위기의 직접적 원인이며 실물경제 침체
- '서든 스톱' 발생국가, 실제로 각종 위기 발생
- 외환위기·국가채무위기·실물경기 위기 등 다양
- 시간이 갈수록 위기가 ‘다중 복합적’ 성격
- 중층적 성격 위기, 위기 진단과 대응 어려워
- 서든 스톱, 복합위기로 이어져 ‘선제적 차단’ 중요
Q. 서든 스톱이 발생한다면, 현재 한국 증시 구조상 외환위기 때보다 더 어려울 거란 지적이 많은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입니까?
- 윔블던 현상, 윔블던 대회에서 외국인 우승
- 韓 증시, 외국인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현상
- 1996년 외환위기 당시에 많이 들었던 용어
- 최근의 윔블던 현상, 외환위기 당시와 달라
- 한국인 해외자금 유출과 맞물려 빠르게 급증
- 韓 증시와 환시, “외국인이 받치고 있다” 평가
- 외국인 이탈, ‘서든 스톱發 싱크홀 위기’ 우려
Q. 무엇보다 최근에 외국인이 대거 이탈하는 것을 심각하게 볼 필요가 있는데요. 외국인이 “나라도 주식 팔아 강남가요”라는 지적은 한국 증시의 문제를 한마디로 요약해 주지 않습니까?
- 韓 증시 정책, 그 어느 국가보다 ‘역행적 기조’
- 증시, 엄격한 상장과 좀비기업 상장폐지 안돼
- 경제사범 ‘솜방망이’ 처벌…범법자가 머무는 증시
- 기득권 싸움…금투세 등 세제 관련안 처리 안돼
- 한반도 주변정세 불안에 대해서도 ‘의외로 민감’
- 북한, 미국과 남한에 대해서는 초강경 자세 지속
- 북한 경제 갈수록 악화, 군국주의 선택할 확률은?
- 美 대선 2차 TV토론 결과 주목, 트럼프 승리할 경우는?
Q. 우리 경제 내부적으로는 어떤 문제를 지적하고 있나요? 사실 이 부분은 한국 증시 지속 성장과 관련해 중요한 요인이지 않습니까?
- 과다한 부채, 경제주체들이 성장할 여유 없어
- 韓, 세계 추세와 역주행해 나홀로 ‘빚 급증’
- 국가·기업·가계 등 모든 경제주체 ‘빚 증가’
- 韓, 내수 확보 부진…‘천수답 구조’도 문제
- 韓 경제, 중국과 반도체 그리고 환율 의존 구조
- 韓 증시 ‘3중고’…中 경제 악화+M7 부진+약달러
- 입법 만능 리스크, ‘big national assembly’
Q. 지금 당장이라도 외국인 자금 이탈 방지책이 있어야겠죠?
- 위기국의 공통경로 토대, 조기경보체제 운용
- CDS 금리 급등하기 시작하면 ‘경고Ⅰ’(파란불)
- 환율 변동 심해지면 ‘경고Ⅱ’ (파란불→노란불)
- 외국인 서든 스톱 발생, ‘경고Ⅲ’(노란불→주황불)
- 실물경기 침체 본격화, ‘경고Ⅳ’(주황불→빨간불)
- ‘경고Ⅲ’ 단계에 가면, 그때서야 국민들이 느껴
- ‘경고Ⅱ’에서 포착하면, 싱크홀 푹꺼짐 위기 방지
- 지금이 경고Ⅱ, 금투세 폐지 등 親증시 세제 절실
Q. 우리 경제 구조를 개편하는 노력도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 제2 IMF 위기, 각종 판단 지표로 보면 ‘희박’
- 외자 이탈 방어와 해외자금조달 능력 충분해
- 예측기관, 펀더멘털과 금융시스템 건전 평가
- peak korea 우려, 시급히 개선해 나갈 필요
- 인구, 출산율 증대와 고령화 인구 활용안 마련
- 자본, 상속세 등 대폭적인 감면 통한 리쇼어링
- 총요소생산성, 기업규제 완화와 부정부패 청산
- 해외 주식, 해외부동산 투자실패 교훈 새겨야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김채은PD 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