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중소협력재단
사진=대중소협력재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2024년도 우리 농수산물 추석 선물 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2억 5천만원 상당의 국산 농수산물을 전국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산림조합중앙회 등과 연계해 햅쌀, 한우, 과일, 전복, 은갈치, 산채 등 국산 농수산물로 꾸려진 선물 세트를 지원한다.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출연한 농어촌기금을 활용한다.

올해는 HD현대1%나눔재단, 한국가스공사 등 22개 기업 및 기관*이 약 2억 5천만원을 출연했다. 약 6천 800개의 선물 세트를 전국 지역의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특히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쌀농가를 위한 국산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고자 선물 세트 중 4천100개는 햅쌀 선물 세트를 구매하여 지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