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발 물러선 李…"25만원 차등·선별지급이라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발 물러선 李…"25만원 차등·선별지급이라도"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25만 원 지급'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부, 여당을 향해 차등·선별 지급이라도 할 것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은) 정부, 여당이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현금 살포가 아니며 복지정책도 아니"라며 "특정 기간 내에 쓰지 않으면 소멸하는 소비 쿠폰을 지급하는 것이며 골목경제와 지방경제, 민생을 실제로 살리는 현실적 재정정책"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정 경제정책의 반사 효과와 이익은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하고 세금을 많이 부담하는 분들을 배제할 이유는 없지만 그럼에도 민주당이 양보할 테니 차등·선별 지원이라도 하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대한민국 경제가 전 세계가 칭찬할 만큼 좋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왜 국민들은 느끼지 못하냐"고 꼬집으며 "정부, 여당이 추석물가 당정협의를 열었다는데 실효적 대책이 뭔지 궁금하다. 시장에 한 번 가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금치 한 단에 1만5천 원으로 '금(金)치'가 돼 가고 있고 조기 가격은 작년에 비해 75%, 배추는 94% 더 비싸다고 한다"며 "창고에 금은보화를 많이 쌓아두면 뭐 하나, 길거리에 사람들이 굶고 병들어 죽어가지 않나, 이를 해결하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ADVERTISEMENT

    1. 1

      진성준 "사심 없이 4개월짜리 원내대표 돼 위기 수습"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내대표 보궐선거에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진성준 의원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진 의원은는 "원내대표가 중도에 사퇴한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당을 수습하고 당이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는 일이 참으로 시급하다"고 말했다.이어 "여러 차례 당 전략기획위원장을 마아 일했고 지난 국회에서는 원내수석부대표로서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웠다"며 "정책위원회 의장으로서 대선 공약과 국정과제를 마련하는 등 당의 정책을 총괄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또 "당원과 의원동지들로부터 원내대표로 신임받는다면 잔여 임기 만을 수행하고 연임엔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며 "원내 수습이야말로 당장 보궐선거로 뽑힐 원내대표의 제일 임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4~5개월에 불과한 임기 중 원내를 수습하고 중심을 잡는 일을 해야 한다"며 "내란 세력을 신속하게 청산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해야 한다. 또 당정일치를 구현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지방선거는 지난 대선만큼이나 중대한 선거"라면서 "원내대표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방선거 승리다. 진성준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원내대표 보궐선거는 각종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중도 사퇴에 따라 치러지는 것으로 새 원내대표 임기는 잔여 4개월가량이다. 선거 결과는 권리당원 대상 온라인 투표(10~11일)와 의원 투표(11일)를 합산해 오는 11일 발표된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2. 2

      김병기 배우자 법카 유용 의혹, 동작구 자료상 사용처와 비슷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배우자가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의회가 공개한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과 어느 정도 부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의원 의혹 관련 탄원서에 전 동작구의원 A·B씨는 김 의원 배우자가 2022년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업무추진비 법인카드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A·B씨는 이 탄원서를 2023년 말 제출했다.A·B씨는 "2022년 7∼8월 (법인카드의) 사용처는 사모님 거주지, 국회 및 지역사무실이 있는 여의도 중심인 반면 8월 이후 사용처는 구청 주변 등"이라고 했다. 이어 "동작구의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보면 카드 사용자가 누구인지 확연하게 구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동작구의회가 공개한 업무추진비 내역을 보면 그해 7월 카드가 사용된 식당 절반가량이 여의도 소재였다. 다음달 10일엔 동작구 대방동의 한 중국집에서 결제한 내역도 있었다. 김 의원의 자택에서 100m 미만 거리에 있는 식당이다. 그달 중순에도 대방동과 여의도에서 수차례 카드가 사용됐다.9월부터는 여의도·대방동이 아닌 구청이 있는 상도동과 신대방동 등지에서 결제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사용 기록과 탄원서의 주장이 적어도 카드 사용처만 봤을 땐 어느 정도 들어맞는다고 볼 수 있는 셈이다.A·B씨가 탄원서를 제출한 것은 2022년 7∼9월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이 공개된 지 1년여 지난 시점이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카드 사용자가 누구인지 통신사 휴대폰 위치 확인만으로도 간단히 파악할 수 있다"고 했다.경찰은 이 의혹과 관련해 동작경찰서에 들어온 고발 사건

    3. 3

      민주당 "尹 집무실 '사우나' 충격 넘어 분노…수사 불가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 집무실 내부에 사우나와 내실을 설치하고, 새로운 출입 통로를 만들었단 사실이 공개된 데 대해 "충격을 넘어 분노를 자아낸다"고 비판했다.백승아 원내대변인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통령의 동선조차 국민에게 설명하지 못할 만큼 국정 운영이 비밀스럽고 폐쇄적으로 이루어졌다는 방증"이라며 이렇게 말했다.백 원내대변인은 "비밀통로가 완공된 시점은 도어스테핑이 중단된 직후였다"며 "국민과의 소통을 끊은 뒤 국민의 시선을 피하기 위한 통로를 의도적으로 만든 것"이라고 했다.국방부 예산 3억8000만원이 전용된 정황과 관련해선 "국가 안보 예산이 특정 권력자의 편의와 은폐를 위해 사용됐다면 이는 명백한 권력 사유화이자 비정상적 국가 운영"이라며 "감사와 수사의 필요성에 대한 검토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그는 "대통령실은 개인의 은신처가 아니다. 국민을 대신해 국정을 책임지는 공간이며, 공개성과 책임성이 전제돼야 할 민주주의의 상징"이라며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비밀통로와 폐쇄된 공간으로 '비정상 국정'의 상징을 만들어버렸다"라고 했다.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과 관련해선 "자업자득"이라며 "사법부는 신속한 재판으로 엄중히 단죄해야 한다"고 말했다.백 원내대변인은 "윤석열은 계엄을 정당화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확산시키고, 극우 세력을 선동해 국민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이는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드는 행위이며, 국민에 대한 배신이자 반역"이라고 했다.이어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