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지구 '마지막 더샵' 나온다…다음달 3차 단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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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다음달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를 공급한다. 앞서 1·2차 단지 모두 단기간 ‘완판’(100% 계약)을 기록했는데, 이번에도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1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9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70㎡A 572가구, 전용 70㎡B 186가구, 전용 70㎡C 121가구, 전용 84㎡A 112가구, 전용 84㎡B 86가구, 전용 84㎡C 8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앞서 각각 52.5대 1, 30.4대 1의 높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을 나타내며 단기간 100% 계약에 성공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차(4블록)와 2차(3블록)의 후속 단지다. 총 3517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구역 내 마지막 ‘더샵’ 단지인 만큼 ‘막차’ 수요가 몰릴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아산 갈산리와 매곡리 일대 53만6900㎡ 부지에 4300여가구의 주택과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 도시기반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 탕정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X와 SRT가 지나는 천안아산역과 이순신대로, 당진~청주고속도로 등도 가까이에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아산 연장 호재도 기대된다.
이 단지는 탕정8초교(2027년 3월 개교 예정·가칭)와 탕정4중(조건부 승인·가칭)과도 인접해 있다. 탕정역 일대 학원가도 가깝다. 모다아울렛, CGV,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곡교천, 용곡공원, 지산공원 접근성도 좋아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이 단지의 건폐율은 13.29%로 동 간 거리가 넓은 편이다. 모든 가구를 4베이(거실과 방 3칸 전면 향 배치)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바람길 등을 고려한 넓은 통경축 확보, 남동·남서향 위주 배치 등도 눈에 띈다. 가구당 1.3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1·2차부터 임대까지 총 8만8000여건의 청약이 접수된 더샵 탕정인피니티의 3연속 흥행을 이을 후속 단지”라며 “향후 아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1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9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70㎡A 572가구, 전용 70㎡B 186가구, 전용 70㎡C 121가구, 전용 84㎡A 112가구, 전용 84㎡B 86가구, 전용 84㎡C 8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앞서 각각 52.5대 1, 30.4대 1의 높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을 나타내며 단기간 100% 계약에 성공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차(4블록)와 2차(3블록)의 후속 단지다. 총 3517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구역 내 마지막 ‘더샵’ 단지인 만큼 ‘막차’ 수요가 몰릴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아산 갈산리와 매곡리 일대 53만6900㎡ 부지에 4300여가구의 주택과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 도시기반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 탕정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X와 SRT가 지나는 천안아산역과 이순신대로, 당진~청주고속도로 등도 가까이에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아산 연장 호재도 기대된다.
이 단지는 탕정8초교(2027년 3월 개교 예정·가칭)와 탕정4중(조건부 승인·가칭)과도 인접해 있다. 탕정역 일대 학원가도 가깝다. 모다아울렛, CGV,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곡교천, 용곡공원, 지산공원 접근성도 좋아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이 단지의 건폐율은 13.29%로 동 간 거리가 넓은 편이다. 모든 가구를 4베이(거실과 방 3칸 전면 향 배치)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바람길 등을 고려한 넓은 통경축 확보, 남동·남서향 위주 배치 등도 눈에 띈다. 가구당 1.3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1·2차부터 임대까지 총 8만8000여건의 청약이 접수된 더샵 탕정인피니티의 3연속 흥행을 이을 후속 단지”라며 “향후 아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