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9월 13일부터 인천공항1,2터미널역에서 기후동행카드로 하차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공항철도 구간 중 서울역∼김포공항역 구간에서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승차와 하차를 할 수 있었다.

계양역∼인천공항1,2터미널역 구간에서는 기후동행카드로 승차를 할 수 없었다. 고객이 서울지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승차했어도 하차할 때 별도의 교통카드로 정산을 해야 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도입한 친환경 대중교통 카드다. 현재 서울지역 지하철과 김포골드라인, 서울시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