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가상사설망 취약점 분석·대응방안 보고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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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보고서는 가상사설망의 취약점을 공격 TTPs(전술·기법·절차)에 맞춰 각 단계별 예방·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해킹 징후를 사전에 발견해 탐지하고, 해킹 공격이 발생했을 시 상황별 조치 방안을 공유해 해당 공격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내용을 담았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익명성과 데이터 보호성을 보장받을 수 있지만 보안 관리 측면에서는 모든 트래픽이 암호화되어 전달돼 트래픽의 내용을 직접 분석하기 어렵다. 이에 평소와 다른 징후나 데이터 유출, 악성코드 전파 등의 위협을 조기에 탐지하기 어렵다.
보고서에서는 가상사설망을 사용하는 기업·기관에서 해킹 피해를 직접 점검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단계별로 제시했다. 가상 사설망은 보안 패치를 적용하거나 개발하는 과정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해커들도 있으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이 필요하다.
이러한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SK쉴더스 탑서트는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을 돕는 EDR 특화 위협 탐지 대응(Managed Detection and Response, MDR) 서비스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MDR은 기술과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위협 모니터링, 분석, 사고 대응 및 보고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SK쉴더스의 MDR 서비스는 숙련된 운영 전문가의 신속한 대응 체제를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군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고객사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