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출신 유튜버, '마약 투약·판매 혐의'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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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판매·알선 혐의를 받는 조직폭력배 출신 유튜버 겸 인터넷 방송 BJ 김모(33)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보성 부장검사)는 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기소했다.
김씨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지인의 주거지 등에서 케타민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3000만원어치 마약류를 판매하거나 알선한 혐의도 있다.
김씨는 경찰이 관리하는 국내 폭력조직 춘천식구파 조직원으로, 본인이 조폭임을 밝히며 유튜버와 아프리카TV BJ로 활동했다. 유튜브 구독자 수는 26만명에 이르며, 아프리카TV에서는 48만명 이상의 애청자를 보유 중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보성 부장검사)는 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기소했다.
김씨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지인의 주거지 등에서 케타민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3000만원어치 마약류를 판매하거나 알선한 혐의도 있다.
김씨는 경찰이 관리하는 국내 폭력조직 춘천식구파 조직원으로, 본인이 조폭임을 밝히며 유튜버와 아프리카TV BJ로 활동했다. 유튜브 구독자 수는 26만명에 이르며, 아프리카TV에서는 48만명 이상의 애청자를 보유 중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