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I 한국소비자인증, 백년가게 대상으로 백년우수업체 인증 실시
한국소비자인증(KCCI)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100년 이상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우수 업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백년우수업체’ 인증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년우수업체’ 인증은 중소벤처기업부지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는 업체들을 선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그 우수성과 에서 지정한 ‘백년가게’ 중 각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공식 인증된 업체들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지역별로 백년우수업체를 선정하여 추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KCCI는 각 지역에서 우수 업체를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백년우수업체 신청 자격은 다음과 같다. 기본조건인 업력 30년 이상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가업을 잇거나 동일 업종에 재창업하여 사업의 연속성과 지속성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 또는 언론이나 미디어에서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점포가 백년우수업체 선정 대상이 된다. 단, 백년가게 지정 후 1년 이내 과징금이나 영업정지, 임금 체불 등의 문제가 발생한 업체는 신청이 불가하다.

KCCI는 이번 ‘백년우수업체’ 인증사업을 통해 가게들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백년우수업체 인증 후에도 전문적인 경영 컨설팅과 지속적인 마케팅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경영의 지속 가능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인증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인증 사업을 통해 국내 내수 시장 생태계가 더욱 견고해지고, 이를 통해 경제 전반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백년우수업체 신청은 KCCI 한국소비자인증 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공문을 받은 후 3개월 이내에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관련 문의는 KCCI 한국소비자인증 사무국에 가능하다.


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