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업지원협회, 소상공인 위해 인테리어 지원 사업 본격 추진
한국창업지원협회는 소상공인들의 매장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인테리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장 리모델링을 통해 고객 유입을 증대시키고,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특히 최근 과도한 인테리어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창업자 및 신규 창업자를 돕기 위한 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은 초기 창업 비용 중 과도한 인테리어 비용으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국창업지원협회는 예비 창업자와 신규 창업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매장을 오픈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지원사업을 도입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들이 경쟁력 있는 매장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국의 인테리어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인테리어를 준비 중인 소상공인들에게 무료 견적 및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인증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장을 시공할 수 있다. 협회는 인테리어 전문가들과 소상공인들을 연결해주고, 견적부터 시공까지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창업자들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면서도 효율적인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테리어 지원사업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비 창업자나 신규 창업자도 포함된다. 신청자는 매장 인테리어를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협회는 이를 통해 지역별로 필요한 인테리어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한국창업지원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후에는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한국창업지원협회 관계자는 “이번 인테리어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이 창업 초기부터 겪는 과도한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경쟁력 있는 매장 환경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테리어와 관련된 법적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법적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들이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창업자들이 부담 없이 사업을 시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양재준 부국장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