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포스뱅크 공장 모습. 포스뱅크 제공
경기 평택시 포스뱅크 공장 모습. 포스뱅크 제공
포스(POS)·키오스크 하드웨어 전문기업 포스뱅크는 국내 POS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오케이포스와 100억원 규모의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포스뱅크는 오케이포스에 연간 3만대 규모의 ODM 제품을 공급한다. 포스뱅크는 본 계약 체결 이후 2025년도부터 오케이포스에 순차적으로 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포스뱅크는 자체 생산 기술로 개발한 POS와 키오스크를 전세계 각국으로 수출한 경험을 기반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생산해 오케이포스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국내 매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