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XRPL 코리아
사진 = XRPL 코리아
리플렛저(XRPL) 코리아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4(KBW 2024)' 기간 동안 진행된 XRPL 해커톤 서울 2024과 XRPL Zone 서울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XRPL 코리아는 한국 내 XRP 레저 생태계 확장과 개발자·창업가 지원을 위해 구축된 커뮤니티다.

이번 해커톤은 XRP 레저 생태계의 발전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해커톤에는 리플랩스, 퓨처버스, 피어시스트, XRPL 커먼스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XRPL 해커톤은 한화 드림플러스에서 개최됐고 총 250명의 개발자가 참가 신청했고 최종적으로 36개 팀이 다양한 프로젝트와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수상팀으로는 금융·서비스, 블록체인 인프라, 게임·소셜, 스마트 컨트랙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자동화 콘텐츠 크리에이팅 플랫폼 Ricoo, 시드리스 멀티체인 지갑 Iampocket,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Crowdcraft, 예측 시장 플랫폼 PredictX 등 4개 팀이 선정됐다. 해당 팀들은 지난 4일 서울 성수 Y173에서 열린 XRPL Zone 서울 데모데이에서 프로젝트를 피칭해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XRPL Zone 서울에는 리플의 브래드 갈링하우스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슈워츠 최고기술책임자(CTO), 모니카 롱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XRP 레저의 미래 비전과 기술적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XRPL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과 데모데이 행사는 XRP 레저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적 진보를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장이었으며 참가자들의 열정과 뛰어난 프로젝트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