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23만건…3주 만에 증가
미국의 실업수당신청이 3주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9월1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건으로 전주(22만7000건) 대비 3000건 늘었다. 월가 전망치(22만6000건)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라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월 25∼31일 주간 185만건으로 직전 주보다 12만2000건 늘었다. 월가 전망치(185만건)에 부합한 수치다.

실업수당청구 건수 수준은 최근 몇주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