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끼삐끼' 치어리더, 인기 심상치 않네…"대만서 러브콜 폭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장악하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팀 KIA 타이거즈 응원 춤 '삐끼삐끼'의 인기 주역 이주은 치어리더가 대만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대만 이티투데이는 지난 12일 "대만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주은이 경력을 쌓기 위해 내년에 대만에 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주은은 최근 '삐끼삐끼' 춤으로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놀라운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삐끼삐끼'는 기아 타이거즈가 수비를 할 때 투수가 상대팀 타자를 삼진아웃 시키면 치어리더가 일어나 선보이는 짧은 퍼포먼스로, 드럼 비트와 DJ의 스크래치 연주에 맞춰 엄지손가락을 들고 몸을 흔드는 쉬운 동작으로 만들어졌다.
이주은이 화장을 고치던 중 '삐끼삐끼' 노래가 나오자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는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이는 챌린지 형식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삐끼삐끼' 춤을 조명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주은을 비롯한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 6명은 지난 7월 대만 야구팀 푸방 타이거즈 초청으로 대만에 방문해 이 춤을 선보였고, 연예인급 인기를 자랑했던 바다. 현재 타이완 내 6개 구단 중 5개 구단에서 한국인 치어리더들이 활약하고 있다. 최근 1년 새 10명의 한국 치어리더가 대만으로 이적해 활동 중이다.
이다혜는 지난해 3월 대만 야구팀 라쿠텐 몽키스로 이적해 코카콜라 등 광고 12개를 찍고, 가수로도 데뷔했다. 안지현 역시 대만 신생 야구팀 TSG 호크스의 팀장이 됐고, 이아영도 푸방 가디언스 치어리더 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두 사람은 대만 TV 예능 출연에 이어 CF까지 동반 촬영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대만 이티투데이는 지난 12일 "대만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주은이 경력을 쌓기 위해 내년에 대만에 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주은은 최근 '삐끼삐끼' 춤으로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놀라운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삐끼삐끼'는 기아 타이거즈가 수비를 할 때 투수가 상대팀 타자를 삼진아웃 시키면 치어리더가 일어나 선보이는 짧은 퍼포먼스로, 드럼 비트와 DJ의 스크래치 연주에 맞춰 엄지손가락을 들고 몸을 흔드는 쉬운 동작으로 만들어졌다.
이주은이 화장을 고치던 중 '삐끼삐끼' 노래가 나오자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는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이는 챌린지 형식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삐끼삐끼' 춤을 조명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주은을 비롯한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 6명은 지난 7월 대만 야구팀 푸방 타이거즈 초청으로 대만에 방문해 이 춤을 선보였고, 연예인급 인기를 자랑했던 바다. 현재 타이완 내 6개 구단 중 5개 구단에서 한국인 치어리더들이 활약하고 있다. 최근 1년 새 10명의 한국 치어리더가 대만으로 이적해 활동 중이다.
이다혜는 지난해 3월 대만 야구팀 라쿠텐 몽키스로 이적해 코카콜라 등 광고 12개를 찍고, 가수로도 데뷔했다. 안지현 역시 대만 신생 야구팀 TSG 호크스의 팀장이 됐고, 이아영도 푸방 가디언스 치어리더 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두 사람은 대만 TV 예능 출연에 이어 CF까지 동반 촬영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