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치킨 바라보는 눈빛이…" '먹방 요정' 신유빈 소원 성취
bhc 치킨이 대표 메뉴 ‘뿌링클’ 10주년 모델로 발탁한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의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과 뒷이야기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회사 측에 따르면 bhc 치킨은 신유빈의 뿌링클 10주년 기념 캠페인 광고 비하인드컷을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테이블에 가득 차려진 치킨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신유빈의 모습이 담겼다.

2014년 11월 선보인 뿌링클은 치즈 시즈닝을 입힌 치킨을 달콤새콤한 소스에 찍어 먹는 제품이다.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았으며 18~29세 소비자 선호도 1위 치킨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최애 치킨 바라보는 눈빛이…" '먹방 요정' 신유빈 소원 성취
2024 파리올림픽에서 ‘먹방 요정’으로 등극한 뒤 식품업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신유빈은 평소에도 한 주에 한 번 정도 뿌링클을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촬영 현장에서도 뿌링클을 한 입 먹고 미소 짓는 장면을 한 번에 오케이 사인 받았다는 후문이다.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을 마친 신유빈은 “최애 치킨을 마음껏 먹고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촬영장을 함께 찾은 신유빈의 어머니는 “유빈이가 bhc 치킨 콜팝을 좋아해서 어린 시절부터 훈련할 때마다 자주 먹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신유빈의 TV 광고 영상은 뿌링클 1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됐다. ‘사랑해주신 덕에 10년 동안 잘 컸습니다. 유빈이도 뿌링클도!’라는 메시지를 담아 오는 26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