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꼭두새벽 길거리서 바지 훌러덩…여성 따라다닌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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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인 추석 당일 새벽 경기도 안양시 번화가에서 1시간여에 걸쳐 자신의 특정 신체 부위를 노출한 채 돌아다닌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7일 안양동안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안양시 동안구 평촌역 일대에서 거리를 걷는 여성들을 따라다니며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일대를 수색하던 중 바지를 내리고 있는 A씨를 발견했다. 도주하는 A씨를 추격해 오전 3시 20분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17일 안양동안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안양시 동안구 평촌역 일대에서 거리를 걷는 여성들을 따라다니며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일대를 수색하던 중 바지를 내리고 있는 A씨를 발견했다. 도주하는 A씨를 추격해 오전 3시 20분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