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텍스와 폴리곤 랩스, 아이오텍스 2.0 통합 발표
800만 개 이상의 장치를 연결하는 분산형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디핀, DePIN) 구축업체인 아이오텍스와 애그레이어를 통해 통합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폴리곤 랩스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R3al World 컨퍼런스에서 아이오텍스 2.0 블록체인과 애그레이어(AggLayer)를 통합한다고 18일 밝혔다. 애그레이어(AggLayer)는 안전하게 여러 체인을 연결하여 통합 유동성을 제공하는 분산형 서비스다.

이번 신규 개발을 통해 아이오텍스는 애그레이어(AggLayer)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크로스체인 통신 및 유동성 공유를 가능하게 하고, 아이오텍스 블록체인에서 구축된 프로젝트들이 보상을 분배하고 사용자들이 선택한 체인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폴리곤 공동 설립자 산디프 네일왈(Sandeep Nailwal)은 "아이오텍스와 애그레이어(AggLayer)의 통합은 디핀에 중요한 순간"이라며 "이번 통합은 크로스체인 기능을 향상시키고 애그레이어를 통한 유동성과 확장 기회를 디핀 프로젝트에 제공함으로써 전례 없는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생태계와 원활하게 연결되는 목적 기반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멀티체인 환경에서 번영이 기대된다"라며 "이는 디핀 분야에서의 혁신과 성장을 크게 촉진할 게임 체인저"라고 설명했다.

아이오텍스 CEO 겸 공동 설립자 라울렌 차이(Raullen Chai)는 "애그레이어와의 통합은 디핀의 구성 가능성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아이오텍스의 인프라는 모든 디핀 개발자가 애그레이어와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들이 여러 블록체인에서 디핀 애플리케이션과 상호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협업을 통해 우리는 디핀 리더십을 계속해서 강화하며, 인터체인 커뮤니케이션과 기술 혁신에 대한 전례 없는 접근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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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