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악수?…‘빅컷’했는데, 주가는 왜 하락? 원·달러 환율, 1300원 밑으로 떨어질까?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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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9월 FOMC 결과가 나왔는데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연준의 역행적 선택이론이 재부각되고 있습니다. 향후 통화정책과 관련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그리고 이번 선택이 주가와 환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오늘은 이 내용들을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9월 FOMC 결과는 다들 알고 계실 거고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역행적 선택이론에 관심이 되고 있죠?
- 9월 FOMC 계기, ‘역행적 선택이론’ 재부상
- 美 8월 ISM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 ‘서로 엇갈려’
- 실업률과 비농업 신규고용창출건수도 엇갈려
- 8월 CPI와 근원CPI 상승률 ‘엇갈린 결과’
- ‘빅컷’ 처음 제기됐던 7월 경제지표보다 개선
- 순응적 선택, check swing하면 ‘베이비컷’
- 하지만 역행적 선택, 2년 반 만에 ‘빅컷’ 단행
Q. 가장 궁금한 것은 빅컷을 단행할만큼 미국의 경기침체가 심한 것인가? 그 부분인데요. 이번 회의에서 경제전망은 어떻게 나왔습니까?
- 연준의 SEP, 3월 SEP 이후부터는 2.1 유지
- 2분기 성장률 3까지 높아지자 논쟁 잠재워
- 애틀랜타 연은 GDPNow, 2.0→2.5 ‘상향’
- 9월 SEP, 6월 전망 2.1→2.0 큰 변화 無
- 23년 4분기 3.4→24년 1분기 1.4→2분기 2.8
- 애틀랜타 연은 GDPNow, 3분기에도 2.5에서 3
- 9월 점도표, 중립금리 6월 5.1→4.4로 하향
Q. 경기침체도 문제가 없다면 이번에 빅컷을 단행한 배경이 더 궁금한데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재부각되고 있는 역행적 선택이론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 역행적 선택이론, 조지 애컬로프 교수 정립
- 애컬로프 교수, 재닛 옐런 재무장관 배우자
- 게임이론, 역행적 선택이론과 순응적 선택이론
- 역행적 선택이론, 조지 애컬로프 교수 정립
- 불완전한 정보 아래 경제현상을 분석하는 경제학
- 연준, 통화정책 결정할 때 시장과의 소통 중시
- 애매모호, 한 번 더 확인하는 ‘check swing’
- check swing으로 금리 인상 때 실수 의식했나?
- 2년 전 금리 인상, 인플레를 키웠다는 비판 받아
Q. 역행적 선택이론이 연준의 통화정책 향방과 관련해 왜 중요한 것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통화정책 대변화, 그 기준 명확하게 예고해야
- 출구전략, calendar date or sunset based, ‘threshold oriented’, ‘data dependent’ 충족
- 물가와 실업률 간 '필립스 관계', 정상화 단계
- 금융위기 이전 10년 동안 안정적 음(-)의 관계
- 코로나 이후 양(+)의 관계, 올해 5월 이후 정상화
- 베버리지 곡선, 구인율과 실업률 간 역관계 정상
- 2022년 3월 이후 물가안정 우선, 향후 양대 목표 중시
Q. 이번 회의가 끝나고 Powell’s revolt, 즉 ‘파월의 반란’이라는 용어가 나오는 것은 연준으로서도 모험을 선택한 것인데요. 증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 파월, 경기침체로 피벗 단행한 5년 전과 달라
- 2019년, 경기침체 우려로 피벗 단행 ‘주가 하락’
- 2024년, 침체보다 앞으로 닥칠 ‘침체 예방’ 조치
- 펀더멘털 받쳐줄 때 금리인하 ‘보험성 금리 인하’
- 보험성 금리 인하 시, 증시에 악재보다 호재 요인
- 시장에서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또 다른 문제
- 물가가 잡히지 않았는데, 빅컷이 선행 조치라고?
- 연준과 파월의 빅컷, 이번에도 악수 두는 것 아냐?
Q. 시장의 의심은 곧바로 채권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데요. 빅컷을 단행했는데, 국채금리는 오히려 올라가고 있지 않습니까?
- ‘예상과 다르게’ 빅컷, 국채금리는 크게 내려가야
- 하지만 국채금리는 장단기 모두 동반 상승세
- 정책금리에 영향받는 단기금리까지 올라 주목
- 연준과 파월의 역행적 선택, ‘시장의 반란’인가?
- 월가, Powell’s revolt에 대한 Market revolt?
- 볼커의 실수, 피벗 이후 물가 재발로 금리 재인상
- 채권 투자자, 1980년대 채권 투자 악몽 재현되나?
Q. 가장 관심이 되는 것이 달러 가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점인데요. 이번 회의로 달러인덱스는 100, 원·달러 환율은 1300원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십니까?
- 작년 10월 이후 달러 가치 ‘전형적인 스마일’
- 달러인덱스
- 2년 전 1년 전 6월 말
114 99 106
- 6월 FOMC 이후 되돌림, 최근 100~101대
- 최근 달러 가치 약세…달러 강세 마무리되나?
- 1달러=1유로=130엔=1300원, 동시에 붕괴되나?
- 1달러=1유로, 1달러=130엔 붕괴 가능성 적어
- 1달러=1300원선 붕괴, 시간을 갖고 실현될 확률
- 모형과 설문조사 종합, 적정환율 1260원 내외
Q. 이번 회의 결과로 침체 일로에 있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도 증시와 외환시장 못지않게 관심이 되고 있는데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침체일로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십니까?
- 연준의 금리인상 이후 R*가 R**보다 더 높아져
- R* 금리, 경기를 침체 혹은 과열시키지 않는 금리
- R** 금리, 금융 건전성을 훼손시키지 않는 금리
- R*가 R** 금리보다 높아지면 금융시스템 불안
- 물가만 잡기 위한 금리인상, 금융 불균형 심화
-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 벌써 위험수위 넘어
- 9월 FOMC 중립금리 하향, R*와 R** 괴리 축소
- 상업용 부동산, 금리만 문제아냐…회복 쉽지 않아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김채은PD ckim@wowtv.co.kr
Q. 9월 FOMC 결과는 다들 알고 계실 거고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역행적 선택이론에 관심이 되고 있죠?
- 9월 FOMC 계기, ‘역행적 선택이론’ 재부상
- 美 8월 ISM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 ‘서로 엇갈려’
- 실업률과 비농업 신규고용창출건수도 엇갈려
- 8월 CPI와 근원CPI 상승률 ‘엇갈린 결과’
- ‘빅컷’ 처음 제기됐던 7월 경제지표보다 개선
- 순응적 선택, check swing하면 ‘베이비컷’
- 하지만 역행적 선택, 2년 반 만에 ‘빅컷’ 단행
Q. 가장 궁금한 것은 빅컷을 단행할만큼 미국의 경기침체가 심한 것인가? 그 부분인데요. 이번 회의에서 경제전망은 어떻게 나왔습니까?
- 연준의 SEP, 3월 SEP 이후부터는 2.1 유지
- 2분기 성장률 3까지 높아지자 논쟁 잠재워
- 애틀랜타 연은 GDPNow, 2.0→2.5 ‘상향’
- 9월 SEP, 6월 전망 2.1→2.0 큰 변화 無
- 23년 4분기 3.4→24년 1분기 1.4→2분기 2.8
- 애틀랜타 연은 GDPNow, 3분기에도 2.5에서 3
- 9월 점도표, 중립금리 6월 5.1→4.4로 하향
Q. 경기침체도 문제가 없다면 이번에 빅컷을 단행한 배경이 더 궁금한데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재부각되고 있는 역행적 선택이론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 역행적 선택이론, 조지 애컬로프 교수 정립
- 애컬로프 교수, 재닛 옐런 재무장관 배우자
- 게임이론, 역행적 선택이론과 순응적 선택이론
- 역행적 선택이론, 조지 애컬로프 교수 정립
- 불완전한 정보 아래 경제현상을 분석하는 경제학
- 연준, 통화정책 결정할 때 시장과의 소통 중시
- 애매모호, 한 번 더 확인하는 ‘check swing’
- check swing으로 금리 인상 때 실수 의식했나?
- 2년 전 금리 인상, 인플레를 키웠다는 비판 받아
Q. 역행적 선택이론이 연준의 통화정책 향방과 관련해 왜 중요한 것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통화정책 대변화, 그 기준 명확하게 예고해야
- 출구전략, calendar date or sunset based, ‘threshold oriented’, ‘data dependent’ 충족
- 물가와 실업률 간 '필립스 관계', 정상화 단계
- 금융위기 이전 10년 동안 안정적 음(-)의 관계
- 코로나 이후 양(+)의 관계, 올해 5월 이후 정상화
- 베버리지 곡선, 구인율과 실업률 간 역관계 정상
- 2022년 3월 이후 물가안정 우선, 향후 양대 목표 중시
Q. 이번 회의가 끝나고 Powell’s revolt, 즉 ‘파월의 반란’이라는 용어가 나오는 것은 연준으로서도 모험을 선택한 것인데요. 증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 파월, 경기침체로 피벗 단행한 5년 전과 달라
- 2019년, 경기침체 우려로 피벗 단행 ‘주가 하락’
- 2024년, 침체보다 앞으로 닥칠 ‘침체 예방’ 조치
- 펀더멘털 받쳐줄 때 금리인하 ‘보험성 금리 인하’
- 보험성 금리 인하 시, 증시에 악재보다 호재 요인
- 시장에서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또 다른 문제
- 물가가 잡히지 않았는데, 빅컷이 선행 조치라고?
- 연준과 파월의 빅컷, 이번에도 악수 두는 것 아냐?
Q. 시장의 의심은 곧바로 채권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데요. 빅컷을 단행했는데, 국채금리는 오히려 올라가고 있지 않습니까?
- ‘예상과 다르게’ 빅컷, 국채금리는 크게 내려가야
- 하지만 국채금리는 장단기 모두 동반 상승세
- 정책금리에 영향받는 단기금리까지 올라 주목
- 연준과 파월의 역행적 선택, ‘시장의 반란’인가?
- 월가, Powell’s revolt에 대한 Market revolt?
- 볼커의 실수, 피벗 이후 물가 재발로 금리 재인상
- 채권 투자자, 1980년대 채권 투자 악몽 재현되나?
Q. 가장 관심이 되는 것이 달러 가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점인데요. 이번 회의로 달러인덱스는 100, 원·달러 환율은 1300원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십니까?
- 작년 10월 이후 달러 가치 ‘전형적인 스마일’
- 달러인덱스
- 2년 전 1년 전 6월 말
114 99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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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달러 가치 약세…달러 강세 마무리되나?
- 1달러=1유로=130엔=1300원, 동시에 붕괴되나?
- 1달러=1유로, 1달러=130엔 붕괴 가능성 적어
- 1달러=1300원선 붕괴, 시간을 갖고 실현될 확률
- 모형과 설문조사 종합, 적정환율 1260원 내외
Q. 이번 회의 결과로 침체 일로에 있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도 증시와 외환시장 못지않게 관심이 되고 있는데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침체일로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십니까?
- 연준의 금리인상 이후 R*가 R**보다 더 높아져
- R* 금리, 경기를 침체 혹은 과열시키지 않는 금리
- R** 금리, 금융 건전성을 훼손시키지 않는 금리
- R*가 R** 금리보다 높아지면 금융시스템 불안
- 물가만 잡기 위한 금리인상, 금융 불균형 심화
-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 벌써 위험수위 넘어
- 9월 FOMC 중립금리 하향, R*와 R** 괴리 축소
- 상업용 부동산, 금리만 문제아냐…회복 쉽지 않아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김채은PD 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