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적립식투자 돕는 '주식 모으기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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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과 손잡고 지난 12일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주식 모으기' 서비스는 주식을 조금씩 모으며 살 수 있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다. 케이뱅크 앱을 통해 NH투자증권에서 거래되는 국내주식, 해외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종목을 정하고 고객이 원하는 일정한 주기와 금액을 설정해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 주기는 매일, 매주, 매월 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매수 수량은 온주(1주)뿐만 아니라 소수점으로도 정할 수 있다. 적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원하는 액수와 주기로 투자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투자 가능한 종목은 국내주식, 국내 ETF, 해외주식, 해외 ETF 총 네 가지다. 국내주식은 최소 100원부터, 해외주식은 1000원 이상부터 한도 제한 없이 투자가 가능하다.
해외주식 온주(1주) 모으기를 신청하면서 자동환전 기능도 신청할 수 있다. 거래가 이뤄지는 날에 NH투자증권에서 정한 환율로 자동으로 환전되는 구조다.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오는 12월 말까지 거래수수료 면제 혜택과 환전우대 혜택을 받는다.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주문하는 모든 종목의 매수 수수료가 무료다. 또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 원화로 주문할 때 환전 수수료가 1달러당 최대 0.5원 할인된다. 자동환전 시 환율 우대율은 97%가 적용된다.
주식 모으기 서비스는 케이뱅크의 모바일 앱 화면 하단에 ‘발견’ 페이지를 클릭한 이후 '투자' 탭으로 들어가 '거래' 항목에서 이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최근 국내채권, 미국채권 투자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투자 서비스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케이뱅크 앱에서 주식거래, 가상자산, 실물 금 구매 등 투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NH투자증권과 손잡고 주식을 차곡차곡 모을 수 있는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혁신 투자 허브(Hub)’로서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주식 모으기' 서비스는 주식을 조금씩 모으며 살 수 있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다. 케이뱅크 앱을 통해 NH투자증권에서 거래되는 국내주식, 해외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종목을 정하고 고객이 원하는 일정한 주기와 금액을 설정해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 주기는 매일, 매주, 매월 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매수 수량은 온주(1주)뿐만 아니라 소수점으로도 정할 수 있다. 적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원하는 액수와 주기로 투자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투자 가능한 종목은 국내주식, 국내 ETF, 해외주식, 해외 ETF 총 네 가지다. 국내주식은 최소 100원부터, 해외주식은 1000원 이상부터 한도 제한 없이 투자가 가능하다.
해외주식 온주(1주) 모으기를 신청하면서 자동환전 기능도 신청할 수 있다. 거래가 이뤄지는 날에 NH투자증권에서 정한 환율로 자동으로 환전되는 구조다.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오는 12월 말까지 거래수수료 면제 혜택과 환전우대 혜택을 받는다.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주문하는 모든 종목의 매수 수수료가 무료다. 또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 원화로 주문할 때 환전 수수료가 1달러당 최대 0.5원 할인된다. 자동환전 시 환율 우대율은 97%가 적용된다.
주식 모으기 서비스는 케이뱅크의 모바일 앱 화면 하단에 ‘발견’ 페이지를 클릭한 이후 '투자' 탭으로 들어가 '거래' 항목에서 이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최근 국내채권, 미국채권 투자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투자 서비스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케이뱅크 앱에서 주식거래, 가상자산, 실물 금 구매 등 투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NH투자증권과 손잡고 주식을 차곡차곡 모을 수 있는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혁신 투자 허브(Hub)’로서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