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 2,200억원에 한양증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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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19일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인 KCGI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KCGI는 한양증권 지분 3,76만6,973주, 약 29.6%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체결가격은 주당 5만8,500원으로 총 2,203억 원 규모다.
당초 주당 인수 가격은 6만5천 원이었지만, 처음 제안한 수준보다 10%가량 낮아졌다.
KCGI는 이번 한양증권 지분 인수를 위해 기관전용사모펀드를 구성할 예정이며, 해당 펀드에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할 기관투자자들로부터 투자확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양증권 인수를 마무리 짓기 위해선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아야 한다.
KCGI 측은 "금융당국의 적법한 승인 절차를 거쳐 인수가 최종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KCGI는 한양증권 지분 3,76만6,973주, 약 29.6%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체결가격은 주당 5만8,500원으로 총 2,203억 원 규모다.
당초 주당 인수 가격은 6만5천 원이었지만, 처음 제안한 수준보다 10%가량 낮아졌다.
KCGI는 이번 한양증권 지분 인수를 위해 기관전용사모펀드를 구성할 예정이며, 해당 펀드에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할 기관투자자들로부터 투자확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양증권 인수를 마무리 짓기 위해선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아야 한다.
KCGI 측은 "금융당국의 적법한 승인 절차를 거쳐 인수가 최종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