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또 왜 이래?"…6분간 메시지 '지연'에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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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오전 한때 메시지 수·발신 지연
카카오 "문제 인지 즉시 대응해 복구 완료"
카카오 "문제 인지 즉시 대응해 복구 완료"
카카오톡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 오전 한때 메시지 수·발신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20일 카카오에 따르면 일부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이날 오전 9시24분부터 30분까지 6분간 메시지 수·발신이 지체되는 현상을 겪었다. 다만 카카오는 메시지가 지연되는 현상을 인지한 즉시 대응해 현재 복구를 완료했다.
카카오톡은 지난 7월에도 PC 버전에서 한 시간 넘게 로그인이 되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 포털 서비스 다음(Daum) 로그인도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앞선 5월에는 세 차례나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5월13일 오후엔 카카오톡 이용자의 80%가 메시지 수·발신이 이뤄지지 않아 불편을 겪어야 했다.
카카오는 당시 데이터센터 서버 파일을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사전테스트를 실시하지 않아 오류에 대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내부 시스템 기능 개선 작업을 하다 장애가 발생했고 뒤이어 오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채 새 작업을 하다 재차 먹통이 발생하기도 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20일 카카오에 따르면 일부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이날 오전 9시24분부터 30분까지 6분간 메시지 수·발신이 지체되는 현상을 겪었다. 다만 카카오는 메시지가 지연되는 현상을 인지한 즉시 대응해 현재 복구를 완료했다.
카카오톡은 지난 7월에도 PC 버전에서 한 시간 넘게 로그인이 되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 포털 서비스 다음(Daum) 로그인도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앞선 5월에는 세 차례나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5월13일 오후엔 카카오톡 이용자의 80%가 메시지 수·발신이 이뤄지지 않아 불편을 겪어야 했다.
카카오는 당시 데이터센터 서버 파일을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사전테스트를 실시하지 않아 오류에 대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내부 시스템 기능 개선 작업을 하다 장애가 발생했고 뒤이어 오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채 새 작업을 하다 재차 먹통이 발생하기도 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