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참 좋았더라 입력2024.09.20 18:15 수정2024.09.20 18:15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김탁환 지음 화가 이중섭이 경남 통영에서 머물며 남긴 그림에 얽힌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냈다. 이중섭은 전쟁을 피해 내려온 통영에서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생명력이 박동하는 소, 전선 위 까마귀, 푸르른 바다 풍경, 옛 사당 모습 등을 담은 작품을 남겼다. (남해의봄날, 312쪽, 1만95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주목! 이 책] 리턴 투 네이처 일상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한다. 자연은 주말에 한 번씩 도피하는 장소가 아니라 언제나 현관 앞에 펼쳐져 있다. 근처 공원에 가거나 시계를 벗고 잠시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자연과 연결될 ... 2 [책마을] '역사의 순환' 주장한 학자의 경고…"2030년, 위기 온다" “지금은 겨울이다.”<제4의 대전환>에서 닐 하우는 이렇게 진단한다. 그는 역사가 순환한다고 본다. 80~100년 주기로 ‘고조기-각성기-해체기-위기’라는 사이클을 반복하는... 3 [책마을] 한국인의 뿌리는 추위 피해 온 '기후 난민' ‘한국인은 어디서, 어떻게, 왜 이곳 한반도로 왔는가?’<한국인의 기원>은 한국인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추적한 책이다. 생물지리학, 고기후학, 고생태학을 연구하는 박정재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가 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