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램 리서치 각각 목표주가 하향…아웃퍼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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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호가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와 램 리서치의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즈호는 반도체 장비(WFE) 지출과 관련된 몇 가지 주요 역풍이 두 회사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즈호는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의 목표 주가를 20달러 낮춰 225달러로, 램 리서치는 100달러 낮춰 950달러로 조정했다.
하지만 여전히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14% 이상의 상승 여지가 있으며, 램 리서치는 약 19%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미즈호는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회사에 대해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초과) 등급을 유지했다.
비제이 라케시 미즈호 애널리스트는 WFE 지출에 대한 민감성을 두 회사의 리스크로 꼽았으며, 특히 인텔의 자본 지출 축소와 중국에서의 HBM/DDR5 제한 가능성으로 인해 WFE에 역풍이 불 것이라고 우려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엣지 전환에서의 점유율 증가로, 램 리서치는 파운드리/로직 부문에서의 에칭 기술 점유율 확대 덕분에 여전히 성과가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2024년 들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의 주가는 21% 이상 상승한 반면, 램 리서치의 주가는 거의 1% 상승에 그쳤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즈호는 반도체 장비(WFE) 지출과 관련된 몇 가지 주요 역풍이 두 회사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즈호는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의 목표 주가를 20달러 낮춰 225달러로, 램 리서치는 100달러 낮춰 950달러로 조정했다.
하지만 여전히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14% 이상의 상승 여지가 있으며, 램 리서치는 약 19%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미즈호는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회사에 대해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초과) 등급을 유지했다.
비제이 라케시 미즈호 애널리스트는 WFE 지출에 대한 민감성을 두 회사의 리스크로 꼽았으며, 특히 인텔의 자본 지출 축소와 중국에서의 HBM/DDR5 제한 가능성으로 인해 WFE에 역풍이 불 것이라고 우려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엣지 전환에서의 점유율 증가로, 램 리서치는 파운드리/로직 부문에서의 에칭 기술 점유율 확대 덕분에 여전히 성과가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2024년 들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의 주가는 21% 이상 상승한 반면, 램 리서치의 주가는 거의 1% 상승에 그쳤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