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당, 1400만 개미 바라는 '금투세 폐지' 입장 정하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금투세 =재명세'라는 반발이 나오자 마지못해 토론회를 여는 모양새지만, 정작 투자자들이 원하는 '금투세 폐지'는 논의에 포함되지도 않았다"며 "이재명 대표의 '먹사니즘'은 선택적 구호냐"고 했다.
박 대변인은 "'금투세' 문제야말로 이 대표가 강조한 먹사니즘이다. 지금과 같이 주식 시장이 취약하고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는 금투세 폐지가 답"이라며 "폐지가 아닌 유예로 간다면, 결국 오늘과 같은 사태는 또다시 반복될 수밖에 없다. 민주당은 오락가락하며 시간만 허비하지 말고, 1400만 개미 투자자들이 간절히 바라는 금투세 폐지로 조속히 입장을 정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