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개풍군 마을 일대에서 오물풍선이 상공으로 오르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7월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개풍군 마을 일대에서 오물풍선이 상공으로 오르고 있다. 사진=뉴스1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

22일 합동참모본부는 "현재 풍향을 고려하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이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는 지난 18일 이후 나흘 만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