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소영 인스타그램
/사진=고소영 인스타그램
배우 고소영과 지드래곤이 가수 아이유 콘서트를 즐겼다.

아이유는 지난 2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아이유 HEREH 월드 투어 콘서트 앙코르 : 더 위닝'(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을 열었다.

고소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이유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콘서트 참석 인증을 했다.

그는 "진심을 담은 힐링 메시지와 너무 아름다운 무대 스케일"이라고 공연 후기를 남겼다.

또 스카프로 얼굴을 가린 패션의 지드래곤의 사진을 게재하며 "반가운"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지드래곤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유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모습과 아이유와 함께 촬영한 사진 등을 게재했다.
아이유 팬 콘서트 / 사진제공=EDAM엔터테인먼트
아이유 팬 콘서트 / 사진제공=EDAM엔터테인먼트
한편 22일까지 진행되는 콘서트 '더 위닝'은 국내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5개월간 18개 도시를 돌며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한 아이유의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공연이다.

아이유는 이번 공연으로 잠실 주경기장과 서울 월드컵경기장이라는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연장 두 곳에 모두 입성한 최초의 여성 뮤지션이 됐다.

앞서 아이유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을 앞두고 공연장 인근 주민들에게 종량제 봉투를 선물해 화제가 됐다. 종량제 봉투를 담은 투명 비닐봉지에는 '2024년 9월 21일~22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아이유 콘서트가 진행됩니다. 주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주민들은 "아이유 배려심에 감동했다", "아이유에게 깜짝 선물 받았다", "월드컵경기장 살면서 이런 선물 처음 받아본다", "아이유 센스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