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만에 효과" 탈모인들 환호…'품절대란' 샴푸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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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대란 빚은 KAIST 개발 탈모샴푸
롯데홈쇼핑,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 업계 최초 론칭
롯데홈쇼핑,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 업계 최초 론칭
![사진은 기사와 무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409/99.35714303.1.jpg)
그래비티는 이해신 KAIST 화학과 석좌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가 개발한 고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다. 국제 임상기관에서 탈모 완화 효과를 인정 받은 제품으로, 지난 4월 국내 출시 5일 만에 품절됐다. 특허성분 ‘리프트맥스’가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해 헤어 볼륨감을 강화한다고 폴리페놀팩토리는 소개했다. 제품 사용 2주 만에 70%의 탈모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롯데홈쇼핑은 탈모샴푸 '그래비티'를 업계 최초로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롯데홈쇼핑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9/01.38082179.1.jpg)
![롯데홈쇼핑은 폴리페놀팩토리와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이해신 폴리페놀팩토리 대표, 김명자 KAIST 이사장.](https://img.hankyung.com/photo/202409/01.38082181.1.jpg)
롯데홈쇼핑은 원 소싱 멀티 채널(OSMC) 방식으로 그래비티 제품을 판매한다. 지난 10일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이 제품을 선보였고 20일엔 유튜브 채널 ‘롯튜브’에서 숏폼 콘텐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25일 패션 프로그램 ‘영스타일’을 통해 그래비티 샴푸(475ml) 6개를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태호 롯데홈쇼핑 잡화레포츠부문장은 “탈모 관리 효과로 국내 출시 직후 품절되며 화제가 된 그래비티 샴푸를 TV 홈쇼핑 최초로 론칭했다”며 “향후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폴리페놀팩토리와 협업해 고기능성 헤어케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